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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꽃브로’ 김민재♥BTS 뷔, 오글과 심쿵 사이

입력 2016-02-05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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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꽃브로’ 김민재♥BTS 뷔, 오글과 심쿵 사이

배우 김민재가 방탄소년단의 뷔와의 달달한 브로맨스 속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된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 첫 회에서는 김민재와 뷔의 남녀 로맨스 못지않은 우정로맨스(브로맨스)가 펼쳐졌다.

김민재는 능숙한 운전 솜씨로 직접 차를 몰고 뷔를 데리러 가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형 추워? 빨리 갈게”라며 다정다감한을 드러낸 뒤 만나자마자 환한 미소로 뷔를 맞아줬다. 두 사람은 가벼운 포옹으로 설레는 브로맨스의 서막을 올렸다.

평소 카메라 앞에서 긴장하던 모습과 달리 두 사람만의 오붓한 시간(?)에 순수하면서도 스스럼 없이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는 김민재와 뷔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빛난다”, “멋있네”라며 온갖 오글거리면서도 로맨틱한 말로 브로맨스의 물결로 빠져들었다.

이날 김민재는 바쁜 일정 탓으로 2년 반 만에 첫 일탈을 하게 된 형 뷔를 위해 특별한 코스를 준비했다. 본인 역시 한창 바빠 여가를 즐길 시간도 부족했다고 털어놨지만, 뷔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셈이다. 김민재는 “나만 믿고 따라오면 된다”며 쓸데없는 남성미를 폭발시켜 보는 여성 팬들을 설레게 했다.

또 고등학생 시절 춤과 랩에 열중하여 연습생 생활을 하며 가수를 꿈 꾼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자 뷔는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했던 랩을 듣고 싶다고 즉흥 랩을 부탁했다.




뷔의 요청에 김민재는 응답이라도 하듯 즉석에서 중저음 랙을 선사했다. 뷔는 “형은 네 팬이다”라며 브로맨스를 완성했다.

편한 형과 동생에서 벗어나 묘한 로맨스를 펼치는 두 사람의 관계는 2회에서 오글거리지만 설렘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편, 훈훈한 케미로 입덕을 유발하는 ‘꽃미남 브로맨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의 MBig TV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ig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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