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박신양 이원종 ‘똥배우’ 고민상담 통했나?…첫회 시청률 3% 진입 ‘대박’

입력 2016-02-05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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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배우학교’박신양 이원종

배우학교 박신양 이원종 ‘똥배우’ 고민상담 통했나?…첫회 시청률 3% 진입 ‘대박’

‘배우학교’ 박신양 이원종의 진지한 고민 상담이 통한 것일까?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배우학교'가 평균 시청률 3%, 최고 시청률 3.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이날 ‘배우학교’ 첫 회에서는 연기선생님 박신양과 연기 학생 7인의 첫만남과 혹독한 신고식이 펼쳐졌다. 배우, 가수, 개그맨 등 각기 다른 직업과 다양한 연령대의 연기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은 각각 ‘배우학교’에 입학하게 된 계기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원종은 "24년 차 배우인데 요즘 연기가 재미없다"며 "배우로서 인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데 요즘엔 돈 벌려고 연기를 하려는 게 아닌지 솔직히 말하면 똥 배우가 됐고 그렇게 돼 가고 있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박신양은 "죄송한데 진심으로 안 느껴진다"며 "사실 다 배우학교에서 제가 가르쳐 드릴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스스로의 결정이었고 스스로의 타협점이기에 연기 연습을 통해 다시 얻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학교'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배우학교’박신양 이원종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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