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보기

“서세원, 내 나이 19살때 성폭행… 딸 같은 여자와 외도” 서정희 과거발언 눈길

입력 2016-02-05 11: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사진=서정희. 방송화면 캡쳐

 사진=서정희. 방송화면 캡쳐

“서세원, 내 나이 19살때 성폭행… 딸 같은 여자와 외도” 서정희 과거발언 눈길

최근 서세원이 내연녀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서정희의 과거 발언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정희는 "결혼 생활 내내 서세원의 폭행에 시달렸다. 서세원의 폭행에 소변까지 흘렸다"며 "19살에 서세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해 충격을 자아냈다.

당시 법정에서 서정희는 "내가 남편이 바람 한 번 폈다고, 폭행 한 번 했다고 여기까지 온 줄 아느냐"며 "성폭력에 가까운 행위를 당한 채 수개월간 감금을 당했고, 이후 32년간의 결혼생활은 포로 생활이었다"고 증언했다

이어 "이 자리까지 오게 된것은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서정희는 "서세원이 딸 벌되는 여자와 외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시로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말해 왔다.

또 서정희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도 “서세원과의 결혼생활을 생각하면 옷이 다 젖을 정도로 힘들고 아직도 여전히 약물에 의존하는 부분도 있다”며 “순간 순간 어떤 위협을 당하는 느낌도 든다. 누가 나를 어떻게 하지 않는데 나 스스로 겁내하는 것이다”라고 공포심을 내비친 바 있다.



사진=서정희.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0 / 300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