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폭풍 눈물…멤버들+제작진 멘붕

‘런닝맨’ 송지효 폭풍 눈물…멤버들+제작진 멘붕

송지효가 폭풍 눈물을 쏟는다.

7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지금까지의 런닝맨 멤버들의 힘, 스피드, 담력 등 지난 6년간의 능력치를 평균 내고, 이에 따른 레이스를 펼친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은 아침부터 등에 붙어 있는 본인의 이름표를 사수하라는 미션을 받았으며, 담당 Vj부터 지나가는 행인까지 모두가 적이 되어 멤버들의 이름표를 노렸다.

특히 헤어샵에 도착한 송지효는 직원들에게도 “가까이 오지 말아 달라!”고 극심히 경계해 머리를 해줘야 하는 직원들이 난감해 하는 반응을 보이는 등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멤버들의 능력치에 따라 차등으로 펼친 여러 가지 테스트 중 ‘담력’ 테스트는 스튜디오에 있던 멤버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모두들 시작 전부터 “못 하겠다. 집에 가겠다. 정말 너무 한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송지효는 테스트 중 눈물을 펑펑 쏟아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방송은 7일 오후 4시 50분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