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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무 ‘뱀파이어 탐정’ 캐스팅…이준-오정세와 호흡

입력 2016-02-05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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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감초배우’ 김기무가 ‘뱀파이어 탐정’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디데이’, ‘일리 있는 사랑’, 영화 ‘황제를 위하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김기무가 OCN 새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의 ‘닥터황’ 역에 캐스팅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 가고 있는 것.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탐정 윤산(이준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하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테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극 중 김기무가 분할 ‘닥터황’은 돈을 위해서라면 불법 시술도 서슴치 않는 타투샵 사장. 이에 드라마 속에서 타투샵 어시스턴트로 분할 피에스타 재이(세라 역) 및 여러 인물들과 관계를 이어가며 명품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최근 김기무는 드라마 ‘디데이’를 통해 몸짱 소방대원으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또한 김기무는 프로야구 1군 선수 출신이라는 남다른 이력과 2015년 ‘서울연극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재원으로, ‘뱀파이어 탐정’에서 다시 한 번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한편, '뱀파이어 탐정’은 장르물의 명가 OCN이 지난 2011년 수많은 애청자를 낳은 ‘뱀파이어 검사’의 뒤를 이어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로 배우 이준(윤산 역), 오정세(용구형 역), 이세영(한겨울 역)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3월 27일(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 제이유에스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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