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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아들’ 양세형, 영하 20도 날씨에 식스팩(?) 방출

입력 2016-02-05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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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이 눈밭에서 식스팩(?)을 공개했다.

6일 방송하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채널A ‘머슴아들’에서는 양세형이 영하 20도의 날씨에 웃통을 벗고 눈밭을 구르는 극한 추위체험 장면이 방송된다.

이날 하루 일과를 끝낸 머슴들은 눈발 속에서 비료포대로 눈썰매를 탔다. 양세찬은 즉석에서 썰매를 탄 거리로 등수를 매겨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고, 양세형은 “꼴등은 웃통을 벗고 한 바탕 구르게 하자” “비료포대를 놓치거나 넘어지면 그 자리가 자기 자리다”며 게임에 열의를 불태웠다.

첫 번째로 썰매를 탄 양세형은 자신만만하게 게임에 임한 그는 중간에 넘어져 짧은 거리를 기록하고 말았다. 양세형은 다른 선수들이 넘어지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머슴들이 양세형보다 더 먼 거리까지 썰매를 타면서 결국 꼴찌가 됐다.

영하 20도의 혹한에 웃통을 벗은 양세형은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심지어 한 말씀 해달라는 제작진에게 “눈…눈니(이) 너무 내려오(요)”라며 맹구(?)로 빙의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편 본의아니게 식스팩(?)을 공개한 양세형은 눈밭에서 구르며 포효해 또 한 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양세형의 극한 추위체험기는 6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머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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