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배우학교’에서 스승과 제자 사이로 만난 배우 박신양과 이원종의 과거 술자리 사진이 화제이다.
박신양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배우 엄지원, 이원종과 함께 한 즐거운 술자리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신양과 엄지원은 환하게 웃으며 이원종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박신양과 이원종은 영화 ‘달마야 놀자’와 SBS 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은 바 있다.
특히 이원종은 2014년 박신양이 진행한 콘서트 ‘박신양 1st ACTOR'S CONERTO' 에 게스트로까지 참여한 각별한 사이이다.
한편 이원종은 지난 4일 첫 방송된 ‘배우학교’에서 “연기를 같잖게 본 것도 있다.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썩 마음에 안 드는 캐릭터를 OK한 적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이에 박신양은 “죄송한데 진심으로 안 느껴진다. 사실 다 배우학교에서 제가 가르쳐 드릴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해 둘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박신양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