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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기다리며’ 3월 10일 개봉 확정… 배우들 15년 전 모습 보니?

입력 2016-02-05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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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기다리며’의 세 주연배우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의 15년 전 모습이 공개됐다.

영화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다.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15년’을 기다린 이들의 강렬한 추적을 담은 영화 ‘널 기다리며’의 주연배우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가 약 15년 전 사진이 공개됐다.

데뷔 첫 스릴러에 도전하는 심은경은 지난 2003년 드라마 ‘대장금’으로 첫 연기에 도전했을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심은경은 “어렸을 때 ‘대장금’이 인기였는데, 너무 좋아했던 드라마라 꼭 출연하고 싶어서 나갔었다”고 회상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은경은 태권도복을 입고 특유의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배우 윤제문은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한 뒤 왕성한 연극 활동을 통해 연기에 몰입했던 모습을 공개했다. 15년 전 사진에 대해 윤제문은 “당시 20대 후반이었는데 이렇다 할 변화가 느껴지진 않는다. 무대 위에서 혼을 불사르던 시기여서 그런지 나이가 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배우 김성오는 “실제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할 당시 팜플렛에 항상 넣었던 사진”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15년 전 사진을 공개했다. 연기를 향한 애정과 열정을 담은 세 배우들의 데뷔 시절 사진은 영화 ‘널 기다리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널 기다리며’는 오는 3월 10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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