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준기와 이준익 감독의 절친 인증샷이 공개됐다.
5일 이준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점점 더 젊어지신다. ‘동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준기는 영화 ‘동주’를 응원하기 위해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영화 ‘왕의 남자’로 인연을 맺은 이준기와 이준익 감독은 얼굴을 맞댄 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영화 ‘왕의 남자’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최근 10주년 상영회에도 함께 참석하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는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강하늘)와 독립운동가 송몽규(박정민)의 안타까운 삶을 극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이준기는 중국소설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사극 ‘보보경심:려’에서 차가운 가면 속에 자신을 가둔 채 살아가는 냉철한 인물인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 ‘왕소’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준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