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긴 생머리 ‘청순 하늬’ 변신… 남성팬 시선 점령

입력 2016-02-08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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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사진제공=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하늬 “톱스타? NO! ‘생계형 여배우’로 돌아왔다!”

SBS ‘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가 긴 생머리를 흩날리는 ‘청순 하늬’의 면모를 공개해 남성팬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이하늬는 오는 24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한기탁(김수로)의 첫 사랑이자 ‘재벌가 며느리’에서 ‘생계형 여배우’로 전락한 송이연 역을 맡았다.

송이연(이하늬)은 한 때 영화계를 풍미했던 청순미의 대명사였지만, 차재국(최원영)과 결혼과 이혼이라는 풍파를 겪으면서, 대중에게서 멀어진 인물.

이하늬는 송이연 역을 통해 얼음장같이 차갑다가도 때로는 귀여운 백치미를 선보이는 극과 극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하늬가 극중 과거 충무로를 접수했던 ‘청순 아이콘’이었을 당시에 출연했던 영화 속 장면들이 공개된 것.

이하늬가 청순미가 물씬 느껴지는 긴 생머리와 화이트 니트, 하늘하늘한 스커트를 갖춰 입고, 공원 잔디 밭 위에서 혼자만의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제작진 측은 “이하늬는 팔색조 매력이 있는 배우다. 극중 송이연의 ‘극과 극’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이는 이하늬에게서 폭 넓은 연기력을 엿볼 수 있었다”며“‘돌아와요 아저씨’에서 반전을 오가는 연기를 펼칠 이하늬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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