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쌍문동 태티서 출연…“다음주 ‘응팔’ 특집 4탄 방송”

사진제공=tvN

배우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응팔 특집' 세 번째 이야기에 출연한다.

9일 '택시'는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특집 3탄으로 꾸며진다. 류준열과 이동휘가 ‘쌍문동 태티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를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쌍문동 아주머니가 아닌 여배우로 화려하게 단장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이 택시에 탑승해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줄 예정이다.

택시에 탑승한 세 사람은 드라마를 통해 서로 처음 만나게 됐지만 둘도 없이 친해졌다고 밝히며 첫인상을 솔직하게 말했다. 이일화는 “처음 라미란을 만났을 때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고 말하고는 “김선영은 일반인인줄 알았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나보다 나이 많은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선영은 "노안 덕을 봤다"는 주위 평가에 고개를 끄덕이며 일반인 같은 이미지의 본인이 어떻게 캐스팅 되었는지 캐스팅 비화를 말했다.

제작진은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 세 분 다 응팔에 나온 모습 그대로였다. 동네 아주머니 같은 편안한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쌍문동 태티서와의 만남은 9일 저녁 8시 40분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에는 '응팔' 특집 4탄이 준비돼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