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인순이, 최성수 부인에 탈세 혐의로 고발 당해

입력 2016-02-11 08: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인순이. 동아닷컴DB

가수 인순이. 동아닷컴DB

가수 인순이(사진)가 동료 가수 최성수의 부인 박모 씨로부터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66억원의 세금 탈루 및 탈세한 혐의로 인순이를 5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박씨는 고발장에서 “인순이가 2005년 6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고, 소득을 현금으로 받거나 차명 계좌로 받아 세금을 탈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인순이가 2008년 국세청의 조사를 받을 때 누락했던 금액”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이 같은 내용의 증빙 자료를 서울지방국세청에도 접수했다. 이에 대해 인순이 측은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순이는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23억원을 투자했다가 돌려받지 못했다며 2011년 박씨를 고소했다.

[엔터테인먼트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