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전설’ 치퍼 존스 “올 시즌 WS 우승팀, 메츠”

입력 2016-02-11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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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퍼 존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전설’ 치퍼 존스(44)가 2016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뉴욕 메츠를 꼽았다.

11일(한국시각) 미국 USA 투데이에 따르면 존스는 이날 MLB 네트워크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존스는 메츠를 우승팀으로 꼽은 이유로 "메츠는 맷 하비(27), 제이콥 디그롬(28), 노아 신더가드(24), 스티븐 마츠(25) 등 뛰어난 젊은 선발 로테이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USA 투데이의 테드 버그 기자 또한 메이저리그 총 30개 구단의 선발진을 두고 순위를 매긴 바 있다. 이때도 메츠는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2012시즌 이후 은퇴한 존스는 현재 애틀란타의 프런트로 복귀했다. 애틀란타 소속으로만 19년을 뛴 존스는 통산 타율 0.303 468홈런 1623타점을 기록했다.

존스는 내셔널리그 올스타상을 6차례, 3루수 부문 실버슬러거상을 2차례 수상했으며 1999년에는 최우수상, 2008년에는 타율 0.364로 타격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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