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주연 中 영화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 3월 개봉

입력 2016-02-11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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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영화에 출연한 화려한 배우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중국에서 한류 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범의 모습이 눈에 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 출연한 김범이 이번 작품에서 과연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키운다.

그와 더불어 홍콩비평가협회 남우조연상 수상, 제37회 금마장 최고남우주연상 수상 등으로 연기력을 입증 받은 바 있는 오진우와 섹시한 외모를 갖췄음에도 친근한 분위기를 풍겨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위난 등의 출연으로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를 향한 예비관객들의 기대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인의 연인, 여자들이 꿈꾸는 이상형인 스타 ‘린준’과 그를 열심히 쫓아다니는 열혈팬 ‘지아맹’, 이혼 후 홀로 아들 ‘뤼진’을 키우고 있는 아름답고 우아한 여인 ‘루오양’과 그녀를 10년 이상 짝사랑 하고 있는 ‘야오’,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하는 게 인생 유일 소원인 ‘시유’와 절대 영화관에 가지 않으려 하는 ‘유쉬’ 등 각양각색 통통 튀는 에피소드를 선사할 커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는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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