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구원커플, 군인 커플샷 공개 “군인답게 직진!”

입력 2016-02-11 17: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태양의 후예’ 구원커플, 군인 커플샷 공개 “군인답게 직진!”

‘태양의 후예’의 구원커플 진구·김지원의 스틸이 공개됐다.

11일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배우 진구와 김지원 커플의 스틸을 공개했다.


‘태양의 후예’에서 진구와 김지원은 각각 특전사 서대영 상사 역과 군의관 윤명주 중위 역을 맡았다. 서대영은 가족과 조국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뜨겁게 움직이는 뼛속까지 군인이다. 윤명주는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여군 가운데서도 군의관이 된 이른바 ‘장군의 딸’이다. 고졸 출신의 상사 대영과 육사 출신의 ‘금수저’ 중위 명주가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두 사람은 일상 대화에서도 ‘다나 까’ 말투를 사용하고 깍듯하게 경례를 하는 등 색다른 군인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제작진은 “군인 커플인 대영과 명주는 시진(송중기 분), 모연(송혜교 분)과 또 다른 사랑 이야기를 써 나간다”며 “시진-모연 커플이 말과 눈빛으로 밀당의 진수를 보여준다면, 대영-명주 커플은 군인답게 행동으로 직진하는 스타일이다. 또한 군대의 신분 차이가 이들의 사랑에 큰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2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공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