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도넛, 2016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나를 잊다’ 12일 발매

입력 2016-02-11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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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의 숨은 고수로 데뷔하여 각종 OST, 광고 음악 등에 참여하고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많은 사랑을 받! 고 있는 밴드 슈가도넛이 오는 2월 12일 디지털 싱글 [ Piece Of Change]를 공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나를 잊다”는 통기타로만 연주한 어쿠스틱 버전까지 더해, 총 투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수하고 열정적이었던 지난날의 자신의 모습이 사라짐에 대한 아쉬움을 진솔한 가사와 슈가도넛만의 독특한 멜로디로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함께 공개 될 뮤직비디오는 밴드 연주 씬을 원샷 방식으로 촬영하여 음악이 가진 감성을 그대로 영상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제작하였다.

이외에 슈가도넛의 이번 앨범은 그 시작 자체에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데 [Piece ! Of Change]라는 앨범 이름처럼 각각 하나의 피스를 조합하여 큰 퍼즐을 완성하듯 10개의 새로운 싱글 음원을 발매하여 최종적으로 하나의 정규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계획한 리더 창스는 그간 멤버 각자의 활동과 사정으로 밴드로서의 활동에 공백이 많았던 만큼 그들의 음악을 사랑하고 오랫동안 함께해준 리스너들에게 슈가도넛이라는 밴드가 음악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여전히 살아 활동하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하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겨울 솟아나는 새싹처럼 음악시장에 푸르름을 선사할 슈가도넛의 2016년 첫 번째 싱글 “나를 잊다”는 오는 2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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