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측 “팬미팅 1회 추가? 불법 판매 막기 위해”

입력 2016-02-12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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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측 “팬미팅 1회 추가? 불법 판매 막기 위해”

배우 류준열의 첫 팬미팅이 뜨겁다.

지난 1차 오픈 1500석의 전석 매진에 이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2일 추가로 오픈한 2차 오픈 1500석도 단숨에 매진되며 ‘대세’ 인기를 입증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2016 류준열 팬미팅’의 2차 티켓 오픈이 오늘 오후 2시 옥션 티켓을 통해 진행됐다. 티켓이 오픈 된지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1차에 이어 ‘피켓팅’이라 일컫는 티켓 대란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다. 류준열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첫 단독 팬미팅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듯 전석 매진은 물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류준열, 옥션티켓 등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대한 인기와 더불어, 네이버V앱과 방송 택시를 보고 류준열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관계자는 “류준열의 1차 티켓이 단숨에 매진되면서 온라인상에서 프리미엄 불법 티켓이 활개를 쳤다. 티켓팅에 실패한 팬들이 불법 티켓에 현혹 되지 않도록 배우와 상의해서 2회로 추가 팬미팅을 확정 지었다”며 “특히 류준열이 드라마 종영 후 V앱을 통해 꿈과 가치관에 대해 진솔한 상담을 해줬고 그 뒤로 많은 수의 사람들이 배우를 응원하는 마음과 더불어 팬미팅에 참여해 더 속 깊은 이야길 듣고 힐링 받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류준열의 첫 단독 팬미팅은 오는 4월 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지며 3,000여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류준열은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촬영을 마치고 입국한 뒤 언론사 인터뷰와 광고 촬영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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