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주병진, 삼둥이 인기에 밀려 뒷전 ‘흐뭇한 굴욕’

입력 2016-02-12 23: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밥남’ 주병진, 삼둥이 인기에 밀려 뒷전 ‘흐뭇한 굴욕’

12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주병진이 반려견인 웰시코기 삼둥이 대중소와 함께 동대문 나들이에 나섰다.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카펫을 보러 동대문을 방문한 주병진은 예상치 못한 일을 겪게 된다.

모든 상인들이 삼둥이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것.

상인들은 “내가 대중소 팬이다”“잘생겼다”라며 삼둥이에 대한 팬심(?)을 마음껏 드러냈다.

이어 삼둥이의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 주병진은 “삼둥이도 초상권이 있다”며 괜한 심통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주병진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삼둥이를 알아보더라”고 신기해하며 “삼둥이도 (시선을) 의식하는 것 같았다”고 얘기해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해피 패밀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