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날씨, 한파특보 발효…‘동파지수’ 뜻은?

입력 2016-02-15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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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날씨, 한파특보 발효…‘동파지수’ 뜻은?

날씨가 다시 추워지면서 동파지수 뜻에 대한 관심이 높다.

동파지수란 최저기온을 이용해 산출하는 지수로, 한파로 인한 가정용·공업용 수도관, 계량기의 동파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는 데 이용된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에 옷가지나 솜 등을 넣어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약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따뜻한 물수건을 감싸 천천히 녹이는 것이 좋다. 드라이기 등을 이용해 녹일 경우 화재의 위험성이 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5일)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전라남북도, 제주도, 충남서해안 등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북도, 충청북도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되었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내려갔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2도로 예측됐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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