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Gettyimages멀티비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 파리 생제르맹)가 챔피언스리그 첼시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은 1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첼시를 2-1로 꺾었다.
이날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38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최전방 공격수로서 PSG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오늘 우리 팀 선수들이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과 같은 경기를 런던에서도 펼친다면 우리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우리만의 축구 스타일을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PSG는 첼시와의 2차전(3월 10일)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올라간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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