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가 동생그룹 세븐틴에 자극을 받아다고 말했다.

뉴이스트는 18일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Q is'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뉴이스트는 같은 소속사 후배그룹이자, 지난해 가장 성공한 신인그룹으로 꼽히는 세븐틴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렌은 "세븐틴도 열심히 했고 솔직히 우리에게도 자극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현은 "세븐틴의 장점은 에너지같다. 우리도 그 바통을 이어받아, 플레디스의 2016년 첫 주자로 좋은 에너지를 이어가려 한다"라고 다짐했다.

또 렌은 "연말에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면, 꼭 세븐틴과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Q is'는 지켜주고 싶은 그녀를 향한 뉴이스트의 마음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은 앨범으로, '나의 천국', '여왕의 기사', '사실말야', '티격태격', 'ONEKIS2'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여왕의 기사'는 슬

픔을 잊게 하는 주문 '마하켄타 프펠도문'을 외우며 아픔을 위로하고 지켜주겠다고 약속하는 노래다. 김강원 작가의 동명의 만화 '여왕의 기사'를 포티프로해 뉴이스트만의 독트한 매력을 담았다.

한편 뉴이스트의 네 번째 미니앨범 'Q is'는 17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