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현경, 김정민, 이수민이 자신들의 노안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접수하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방송인 이수민, 김정민, 서유리, 개그우먼 이수지, 배우 엄현경이 출연했다.
이날 엄현경은 김정민과 첫 만남에 대해 “나보다 언니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정민은 “나도 내가 언니인 줄 알았다”고 답했다.
이어 김정민은 이수민을 향해 “나보다 이수민이 언닌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MC들은 “지나친 예능 욕심이다”라며 핀잔을 줬고, 김정민은 빠르게 사과했다.
전현무는 “누가봐도 이수민이 딸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민은 “얼마 전에도 누가 나한테 95년생이냐고 물어보셨다. 나 2001년생이다”라고 털어놓으며 씁쓸해 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해피투게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