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유병재, 발레를 위해 수염 포기 “이제 좀 동생 같네”

입력 2016-02-19 1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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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유병재, 발레를 위해 수염 포기 “이제 좀 동생 같네”

‘배우학교’ 유병재와 발레 수업을 위해 수염을 밀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우학교’ 3회에서는 연기 학생 7인이 발레 수업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신양은 학생들에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 지냐. 앞으로 어떤 트레이닝을 하면 몸이 마음대로 움직일 것 같냐”고 물었고, 학생들이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신양은 발레리나 김주원을 초빙해 발레수업에 나섰다. 김주원은 학생들에게 발레 서포트를 선물하며 “발레를 하기 전 용모가 단정해야 한다”며 “원래 발레의 예의는 수염도 기르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처음엔 “이게 뭔가요? 팬티냐” “설마 수염을 정말 밀어야 하느냐”라며 당황했지만 이내 김주원의 말에 따라 유병재와 박두식은 깔끔하게 면도를 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학생들은 “느낌이 다르긴 하다”며 훨씬 젊어 보인다. 이제야 좀 동생 같아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tvN ‘배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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