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떠났다…‘태양의 후예’vs‘돌저씨’ 벌써 격돌

입력 2016-02-19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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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떠났다…‘태양의 후예’vs‘돌저씨’ 벌써 격돌

18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이 50%가 넘는 높은 화제성 점유율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날 종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이하 객주)는 점유율 11.1%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19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의 발표에 따르면 ‘리멤버’은 50.8%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화제성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객주’는 11.1%의 화제성 점유율로 3위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리멤버’와 ‘장사의 신’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태양의 후예’와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사전 기대감 속에 4위와 5위에 올랐다.

‘태양의 후예’는 8.5%의 화제성 점유율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고, ‘돌아와요 아저씨’는 6.3%의 화제성 점유율을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방송 전부터 두 작품이 2.2%의 적은 점유율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두 프로그램의 주연배우인 정지훈,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관심이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수목드라마 2위에는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이 차지했다.

한편 본 순위는 굿데이터에서 2016년 17일부터 2016년 1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수목드라마를 대상으로 온라인 블로그, 커뮤니티, SNS, 뉴스 댓글, 동영상조회수 등 온라인 화제성을 분석한 것으로 시청률과는 상관 없이 집계한 결과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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