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실감나는 표정연기 ‘폭소’

입력 2016-02-19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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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실감나는 표정연기 ‘폭소’

JTBC 예능 ‘썰전’에서 유시민이 숨겨둔 연기력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유시민과 전원책은 유권자들이 당을 보고 투표하는지와 사람을 보고 투표하는 지를 두고 논쟁했다.

전원책은 “정당이 색이 없어지면 유권자들은 사람을 보고 투표를 한다. 이게 패거리 정치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유시민은 “인물이 바뀌어도 사람들은 당을 보고 투표를 한다”고 반박했다.

유시민은 이어 “굳이 정책을 일일이 공부하지 않아도 유권자들은 당들이 다 다르다는 걸 알고 있다”고 발언하며 혼신의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공부하는 흉내를 내고 또 당 마다 다른 느낌을 설명하기 위해 실감나는 표정 연기를 했다.

이에 결국 전원책도 웃음을 터뜨렸다.

유시민은 이 같은 연기를 ‘썰전’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에 제작진들은 따로 코너 속 코너의 느낌으로 유시민을 위한 CG를 넣어주기도 해 폭소케 했다.


한편 앞서 김구라는 ‘썰전’ 속 유시민의 연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달 방송된 ‘썰전’에서 김구라는 “우리 방송이 2년이 넘어서 노후해졌는데 두 사람 덕분에 반응이 뜨겁더라”며 치켜세웠다.

이어 김구라는 “특히 지난 방송에서 유시민의 연기가 참 좋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썰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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