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씨’ 정지훈 “감독이 내 연기 안 믿어…많이 배운다”

입력 2016-02-19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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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저씨’ 정지훈 “감독이 내 연기 안 믿어…많이 배운다”

배우 정지훈이 연기 공부를 다시 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 발표회가 김수로, 김인권, 최원영, 비(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오연서, 윤박 등 주요 배우가 참석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지훈은 작품 선택의 계기에 대해 "감독님의 머리 안이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얽혀있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하나씩 실현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리 감독님은 나의 연기를 믿지 않는다. 내가 어떤 연기를 하더라고 이걸 교정해 주니까 연기에 대해 많이 배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며,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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