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아리요시리사, 48등 잔류 확정 ‘눈물’

입력 2016-02-19 2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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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로듀스101' 아리요시 리사가 48등으로 잔류했다.

19일 ‘프로듀스101’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1시 종료된 국민 프로듀서들의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합산한 결과를 발표하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치러진다. 이를 통해 ‘프로듀스101’과 계속 함께 할 1~61등의 연습생들, 아쉽지만 이 곳을 떠나야 하는 62등 이하의 연습생들이 결정될 예정이다.

티핑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리사는 투표결과 48등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부족한 가창력과 춤 실력 등으로 가수의 자질조차 의심받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다.

리사는 "부족한데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울먹였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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