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류준열·지수·김희찬·김준면의 찬란한 청춘

입력 2016-02-22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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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로리데이’가 스무 살 청춘들의 설렘과 불안이 그대로 느껴지는 12종 감성스틸을 공개했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

이번에 공개된 12종 스틸은 첫 여행을 떠난 네 친구들의 설렘과 불안함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스무 살 처음으로 떠난 여행에서 감당할 수 없는 사건을 맞이한 네 청춘의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사건을 다룬 만큼 낮부터 밤까지 주인공들에게 생긴 일을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앞으로 일어날 일은 전혀 예감하지 못한 채, 바닷가를 달리고, 폭죽을 터뜨리며 신나게 자유를 만끽하는 네 청춘들의 모습과 더불어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며 숨 가쁘게 쫓기는 네 주인공들의 모습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찬란했던 여행의 시작과 강렬하게 대비를 이루며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뿐만 아니라 2016 대세 배우들의 열연도 엿볼 수 있다. 어딘가를 응시한 채 멍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 용비(지수)와 성실하고 어른스러운 상우(김준면),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강아지를 안고 있는 지공(류준열) 그리고 야구 훈련 중인 소심한 두만(김희찬)의 모습 등 새로운 청춘의 얼굴을 담아낼 대세 배우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화 ‘글로리데이’는 오는 3월 2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보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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