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보라이어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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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황보라가 둘째 임신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23일 유튜브 채널 ‘보라이어티’에는 ‘마지막 임신 준비 차, 홀로 삼신할배 만나러 간 황보라ㅣ난임 브이로그, 임신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황보라는 둘째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 경주의 한 난임 전문 한의원을 찾았다. 그는 “4년 전에 우인이를 갖기 위해 남편과 새벽 첫차를 타고 경주를 내려왔던 기억이 있다”며 “이번에는 마지막 파이팅이라는 생각으로 승부수를 던져보겠다”고 말했다.

현재 둘째를 준비 중인 황보라는 “올해까지 한 번 해보고 안 되면 포기하려고 한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보라이어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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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절친 김지민의 소식이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김지민이 최근 PGT로 착상을 시도했다고 하더라”며 “둘째를 같이 키우고 싶었는데 괜히 마음이 쫄렸다. 7월 안에 착상을 한 번 시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너무 힘들다. 아이를 키울 상황이 아니다”라고 털어놓으며 현실적인 고민도 전했다.

경주에 도착한 뒤에는 예상치 못한 전화 한 통에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우인이 어린이집 교사로부터 최근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통화를 마친 황보라는 “입맛이 뚝 떨어진다”며 곧바로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우인이 이야기를 나눴다.

유튜브 채널 ‘보라이어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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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황보라는 “4년 전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원래는 한약을 먹지 않으려고 했는데 마지막 필살기라고 생각한다”며 “주사도 맞고 할 수 있는 건 다 해볼 생각”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우인이를 키우다 보면 내가 둘째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면서도 “좋은 기운을 받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도전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