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아카데미 6개 부문 노미네이트… 오스카 점령

입력 2016-02-22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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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포트라이트’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력한 수상 후보인 ‘스포트라이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스포트라이트’는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가톨릭교회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파헤쳐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언론사인 보스턴 글로브 ‘스포트라이트’팀 기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 마크 러팔로, 레이첼 맥아담스, 마이클 키튼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역대급 캐스팅과 함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세계 최대의 영화제인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 6개에 노미네이트되며 오스카 수상 0순위로 꼽히는 ‘스포트라이트’가 수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스포트라이트’는 개봉을 앞두고 영화 전문 애플리케이션 ‘왓챠’에서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2월 4주차 개봉 예정 영화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영화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오는 24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씨네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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