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절친’ 송중기 위해 ‘태양의 후예’ 출연…‘든든한 지원사격’

입력 2016-02-23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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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절친’ 송중기 위해 ‘태양의 후예’ 출연…‘든든한 지원사격’

배우 이광수가 절친 송중기를 위해 ‘태양의 후예’에 깜짝 출연한다.

23일 이광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 티비캐스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광수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광수는가 ‘태양의 후예’에서 맡은 역할은 유시진(송중기 분), 서대영(진구 분)과 대면하게 되는 심드렁한 아르바이트생이다.

특히 이광수의 ‘태양의 후예’ 카메오 출연은 송중기가 직접 부탁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앞서 송중기와 이광수는 2010년 SBS ‘런닝맨’에서 처음 만나 이후 절친한 관계를 이어왔으며, 송중기는 지난해 5월 전역하며 “(군 생활 동안) 이광수가 가장 힘이 됐다”고 밝혀 절친한 사이임을 입증했다.

‘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송중기의 연락을 받은 이광수가 단번에 카메오 제의를 수락했다. 이미 촬영을 마쳤는데, 잠깐의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두 사람이 워낙 친해서 촬영 내내 찹쌀떡 같은 호흡을 보여줘 현장에 웃음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전쟁과 질병으로 얼룩진 ‘우르크’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을 통해 삶의 가치와 사랑을 담아내는 휴먼멜로드라마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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