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이집트’ 할리우드 책임질 이집트 여신 3인방

입력 2016-02-26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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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갓 오브 이집트’에 등장하는 미녀 3인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갓 오브 이집트’는 이집트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신과 신의 대결, 승자에 따라 세계의 역사가 뒤바뀌는 신화 속 가장 격렬한 전투를 그린 초대형 판타지 블록버스터.

작년 최고 화제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로 얼굴을 알린 모델 출신의 배우 코트니 이튼과 애비 리, 그리고 ‘지.아이.조 2’에서 섹시한 액션을 선보인 에로디 영까지 앞으로 할리우드를 책임질 여배우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먼저 이집트 최고의 미녀이자 전설의 도둑의 연인 ‘자야’ 역을 맡은 코트니 이튼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임모탄의 다섯 아내 중 가장 어리고 순진한 ‘프래자일’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올해 21살의 호주 모델로 청순한 얼굴과 대비되는 178cm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남심을 사로잡은 주역이다.

여기에 또 한 명의 임모탄의 아내가 이집트 여신으로 등장한다. 역시 호주 모델인 애비 리가 이번 영화에서 전쟁의 여신으로 분해 거대한 자이언트 스네이크를 타고 다니며 카리스마를 뽐낸다. 모델랭킹 1, 2위를 다투는 톱 모델답게 눈에 띄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아이.조 2’와 최근 인기 미드 ‘데어데블’에서 난이도 높은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섹시함을 자랑한 에로디 영이 사랑의 여신 ‘하토르’로 등장한다. 도도한 매력으로 태양의 신 ‘호루스’와 ‘세트’를 모두 사로잡고 호루스의 왕위 탈환을 위한 여정에 함께 하며 활약한다.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당당한 아름다움으로 새로운 여신의 자태를 선보인다.

한편 영화 ‘갓 오브 이집트’는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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