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이김프로덕션

사진제공= 이김프로덕션


MBC 새 수목극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이 해군 장교로 변신했다.

이진욱은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남자 주인공 차지원(블랙) 역을 맡았다.

차지원은 몸에 밴 장난기와 똘끼 충만함으로 해군 내 트러블 메이커로 불리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똘똘 뭉친 남자다.
대원들을 챙기는 세심함과 인간미 넘치는 리더십으로 부대 안에서는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는 다 가진 캐릭터다. 그러나 믿었던 친구로부터 배신을 당한 뒤 차지원은 복수를 위해 돌진한다.

이진욱은 유쾌하고 낙천적인 인물이 복수의 화신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6일 공개된 사진에서 이진욱은 복수를 꿈꾸기 전 매사 여유가 넘쳤던 해군장교 차지원을 표현하고 있다. 새하얀 해군 제복을 입은 이진욱의 모습은 반짝반짝 빛이 난다. 잘 정돈된 머리, 딱 떨어지는 해군복이 상남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우월한 제복 자태와 조각 같은 외모가 훈훈함을 더하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태국 방콕 해외 로케 촬영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 오는 3월 16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