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결혼에 고준희 우정 과시 “혜진아 하리두고 어디가?”

배우 고준희가 황정음의 결혼을 축하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고준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진아 하리두고 어디가? 황정음 언니 오늘 시집가? 축하해 황정음 시집가는 날. 쪽. 그립다 하리랑 혜진이. 축하해 축하해”라는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두 사람은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한편 황정음은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화촉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이후 6개월 만에 결혼하는 것으로, 초고속 결혼에 대한 팬들의 우려에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고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