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M C&C
강소라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이은조 역을 맡아 엘리트의 카리스마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강소라는 커리어우먼 분위기를 연출한다. 세련되고 깔끔한 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군가를 열심히 찾아다니는 모습에선 이제 막 변호사가 된 이은조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강소라는 “은조는 똑 부러지지만 엉뚱한 매력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 여러모로 흥미로운 역할이 될 것 같다. 또한 사회에서 여러 가지 사건들을 겪었을 때 은조라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특정 인물들을 만나기 전 후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를 상상하면서 드라마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소수의견’, ‘변호인’, 책 ‘디케의 눈’ 등을 보면서 모두가 등을 돌릴지라도 의뢰인의 편인 변호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변호사라는 직업의 편견을 깬 서민형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서민 의뢰인을 위해 싸우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3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