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하윤동이 국내 시청자를 찾는다. 중국드라마 ‘아름다운 비밀’을 통해서다.
하윤동의 국내 에이전트에 따르면 ‘아름다운 비밀’은 2015년 12월 2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중국 호남위성 채널에서 방송된 트렌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할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여주인공에는 f(x)의 멤버 빅토리아가 출연했다. 하윤동은 남자주인공으로 극 중 천재음악가이자 제작사 CEO인 프로듀서 ‘관이’ 역을 맡았다.
앞서 방송에서는 주인공들의 어린시절이 방송됐고, 2회 방송에서는 관이(하윤동)과 장메이리(빅토리아)의 첫만남을 시작으로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했다.
하윤동은 “정말 재미있게 촬영하고 중국에서 시청률도 좋았던 드라마 ‘아름다운 비밀’이 한국팬들께 소개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팬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전햇다.
‘아름다운 비밀’은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드라마를 한국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자 MBC가
기획한 ‘아시아프리즘’으로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0시 55분부터 약 45분동안 총 39회를 주1회씩 약 9개월에 걸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OK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