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준희와 준욱이가 해피를 데리고 마트로 첫 심부름을 떠났다.
마트 앞에 도착한 준준형제는 에스컬레이터를 보고 첫 번째 난관에 부딪혔다.
준희와 준우는 강아지와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타본 경험이 없었다.
이 때 준욱이는 “에스컬레이터 바닥의 홈에 해피의 발이 낄 수도 있으니 반드시 강아지를 안고 타야 한다”는 엄마의 말을 기억하고 해피를 번쩍 들어올렸다.
덕분에 해피는 생애 첫 에스컬레이터 탑승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
이날 준준 형제는 실내에서 위험하다며 시종일관 해피를 품에 안고 다니고, 마트 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해피를 위해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등 형님다운 ‘막내 에스코트’를 철저히 수행했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해피,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패밀리가 출연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