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웰시코기 삼둥이, 대중소의 수영 실력은?

입력 2016-02-26 23: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밥남’ 웰시코기 삼둥이, 대중소의 수영 실력은?

삼둥이가 생애 처음으로 수영에 도전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주병진은 삼둥이들에게 수영을 가르치기로 결심했다. 그는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길어 허리디스크에 걸리기 쉬운 웰시코기에겐 운동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주병진은 소의 발에 따뜻한 물을 묻힌 뒤 욕조 안에 소를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그러나 겁을 먹은 소는 그대로 얼어붙었다. 주병진이 미는 대로 슥 밀려가기만 하고, 앞에서 아무리 불러도 움직이지 않았다.

보다 못한 주병진이 소의 배를 들어 올리자, 소는 그 때부터 열심히 다리를 휘저으며 수영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소는 주병진이 물 밖으로 꺼냈는데도 수영하듯 허공에 다리를 휘저으며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해 안방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대와 중도 주병진의 보조 아래 신나게 수영해 주병진을 기쁘게 했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해피,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패밀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