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 뮤비 제작프로젝트 목표금액 200% 달성

입력 2016-02-26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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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에서 진행하고 있는 걸그룹 라붐의 뮤직비디오 제작프로젝트가 목표금액 200%를 9일 만에 달성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뮤직비디오 제작프로젝트로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시도한 라붐은 지난 15일 프로젝트 시작 4시간만에 목표금액 100%를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10명으로 한정되어 있던 인기 리워드(선물)가 오픈 첫 날 모두 후원이 종료되어 갑작스럽게 참여가능 인원을 늘리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메이크스타 관계자는 “라붐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높은 해외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해외 참여율이 높은 이유는 K-pop 스타들과의 물리적 거리에서 오는 한계를 프로젝트 참여로 해소하고 있는 듯 하다”고 전했다.

또 라붐 소속사 NH EMG 심화석본부장은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국내 및 해외 후원자들을 위해서 계획하고 있는 리워드 이외에 더욱 특별하고 색다른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라붐 뮤직비디오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원자는 감사메일, 후원증서, 사인CD , 포토카드, 미니등신대와 같은 특별한 MD상품 뿐만 아니라 화보집과 뮤직비디오 엔딩크레딧에 명예제작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고,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직접 방문하여 걸그룹 라붐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 받게 된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한류에 특화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최근 스텔라 미니앨범 제작프로젝트로 무려 400%가 넘는 높은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또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의 기부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남영주, 라니아, 로드보이즈 등의 음반제작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높은 성공률을 달성했다.



메이크스타 측은 현재, 음반제작, 공중파 미니시리즈 드라마, 웹드라마, 콘서트, 팬미팅, 사진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메이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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