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최고 기대주 ‘올 뉴 무라노’ 올 상반기 출시

입력 2016-02-2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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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닛산 SUV 라인업의 선두 주자는 3세대 올 뉴 무라노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편의 사양을 통해 수입 중형 SUV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닛산 기술력 집약된 SUV 3세대 모델의 결정체
VIP 라운지 컨셉트한 내부 인테리어로 고급화

레저 및 캠핑 인구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봄철을 맞아 각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신형 SUV를 출시하며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국닛산 역시 다양한 매력으로 무장한 SUV 라인업을 통해 국내 소비자를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도심형 SUV 캐시카이는 2014년 국내 출시 이후 뛰어난 연료 효율성, 주행성능 등 국내 트렌드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등 인기를 휩쓸었다. 2007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200만대 이상 판매됐고, 2014년 상반기 유럽시장 SUV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해외서 인정받은 가치를 국내에서도 입증한 셈이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총 2236대가 판매되며 닛산 브랜드 성장을 이끈 주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2월에는 고급스러움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프리미엄 7인승 SUV 패스파인더의 2016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패스파인더는 미국 자동차전문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의 ‘최고 패밀리카’에 3년 연속 선정된 SUV다. 3열 공간 탑승을 손쉽게 돕는 EZ 플렉스 시팅 시스템과 유아용 시트를 제거하지 않고도 2열 좌석을 이동시킬 수 있는 래치&글라이드 등 가족 고객을 배려하는 첨단 편의사양을 갖췄다. 또 외부에서 에어컨 또는 히터 등 공조장치를 작동시킬 수 있는 원격시동시스템을 더해 패밀리 SUV로서 편의성을 높였다.

올 상반기 중 닛산에서는 최고의 기대주인 3세대 올 뉴 무라노를 출시한다. 닛산 기술력을 집약시킨 플래그십 모델로 닛산 브랜드 SUV 라인업을 완성시킬 핵심 모델이다. 닛산 SUV의 미래를 제시한 레저넌스 컨셉트(Resonance Concept)에서 영향을 받아 미래지향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VIP 라운지’를 컨셉트로 한 인테리어는 안락함과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하고 차별화된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닛산은 올 한 해 스포티 CUV 쥬크, 도심형 디젤 SUV 캐시카이, 프리미엄 7인승 패스파인더, 올 뉴 무라노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라인업의 SUV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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