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송지효에 “6년을 이런식으로 갖고 놀아?”

입력 2016-02-29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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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가 송지효에게 반지를 받고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7개의 숟가락’ 편으로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개리, 하하, 이광수, 송지효 등 멤버들이 12시간동안 전국 7개 맛집에서 음식을 모두 먹어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월요커플’ 개리와 송지효는 맛집을 찾아 제주도로 향했다. 그들은 빨대와 계량용 스푼으로 식사를 해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송지효가 계량용 스푼 고리를 개리의 새끼손까락에 끼워줬다. 이에 개리는 “약혼반지냐. 이런 식으로 날 6년 갖고 놀고, 진백림한테 가냐”고 화를 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여자한테 처음으로 반지 받아본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런닝맨’멤버들은 맛집을 찾아 다니면서 제대로 된 먹방을 보여 시청자들을 식욕을 자극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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