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국내 음반차트 1위 등극

입력 2016-03-01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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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가 국내 음반 판매 집계 차트서 1위에 등극했다.

마마무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은 지난 2월 29일 한터차트 실시간 차트 1위와 yes24 음반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타이틀곡 '넌 is 뭔들'이 포함된 첫 정규앨범 '멜팅'으로 컴백한 마마무는 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퍼펙트 올킬'을 기록한데 이어 음반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음원과 음반에서 동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마마무는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1위는 물론 온라인 음악순위 종합차트 ichart에서 ‘퍼펙트 올킬(PK)’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아이돌그룹 가운데 빅뱅, 투애니원, 씨스타, 미쓰에이, 여자친구의 뒤를 이어 마마무가 역대 6번째 세운 기록이다.

마마무의 인기는 앨범 발매 전부터 뜨거웠다. 예약판매 순위 1위에 오른데 이어 신나라레코드 온라인 사이트에서 초도 물량이 품절돼 재입고가 진행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앨범은 총 12곡의 트랙이 담긴 마마무의 첫 정규앨범으로 디지털 음원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요시장에 음반의 가치를 내세우며,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었다.

특히 총 12곡 중 지난해 9월 발표한 게임 OST곡 ‘걸크러쉬’를 제외하고, 11곡이 신곡인데다 마마무가 앨범 전반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한 걸음 성장한 모습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어느 한 장르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변주가 한 곡 안에 모두 녹여냈으며, 통통튀는 마마무의 매력을 집결시킨 곡이다. '넌 뭘 해도 괜찮고 예쁘다'라는 의미를 지닌 신조어를 활용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한편 마마무는 1일 SBS MTV '더쇼'에 출연해 '넌 is 뭔들' 무대를 꾸민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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