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도로공사 전 승리로 PO 희망 이어간다”

입력 2016-03-03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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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GS칼텍스서울Kixx 배구단이 도로공사를 꺾고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간다는 각오를 다졌다.

GS칼텍스는 지난달 28일(일) 장충에서 열린 인삼공사와의 2015~2016 V-리그 28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승점 사냥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현재 승점 4점 차이로 3위 흥국생명을 추격하고 있다. GS칼텍스 선수들은 도로공사 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해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로 경기를 준비했다.

최근 부상을 당한 도로공사의 외국인 선수 시크라의 경기 출장이 불투명하다는 점은 GS칼텍스 입장에서는 큰 호재이다.

이선구 감독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독려하여 반드시 승리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외국인 선수 캣벨 역시 “더욱 더 집중해서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겠다. 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팀의 승리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고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GS칼텍스와 도로공사의 경기는 3일 오후 5시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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