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국내외 프로농구를 중심으로 고정배당률게임 프로토(Proto) 19회차를 발매한다. 이번 회차에 지정된 150경기 중 토토 팬들의 눈길을 가장 사로잡는 종목은 리그의 역사를 바꾸고 있는 골든스테이트의 행보가 주목되는 미국프로농구(NBA)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경기는 동부 콘퍼런스 최강 클리블랜드와 워싱턴이 맞붙는 21경기(핸디캡 22경기)다. 사령탑 교체라는 강수를 둔 클리블랜드는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동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최근 5경기에선 2승3패로 부진하다. 게다가 주전 가드 카일리 어빙과 JR 스미스가 팀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는 등 분위기 또한 심상치 않다. 공교롭게도 상대팀 워싱턴에는 지난달 28일 원정에서 99-113으로 완패한 바 있다. 이날 패배로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워싱턴에 1승2패로 뒤지게 됐다. 인디애나를 100-96으로 꺾고 연패의 사슬을 끊긴 했지만, 이번 워싱턴전에선 좀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할 듯하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주말 펼쳐지는 프로토 게임에선 점차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NBA경기가 대거 포함됐기 때문에 농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며 “NBA 팀들의 특징과 리그 특유의 성격을 정확히 분석한다면 적중에 한걸음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