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 특공대원 완벽 변신

입력 2016-03-04 0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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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윤희가 카리스마 있는 특공대원으로 변신했다.

조윤희는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여명하 역을 맡았다. 서울지방경찰청 위기 협상팀 소속 경위로 성찬(신하균)과 희성(유준상)에 비하면 눌변가이지만 진심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반드시 협상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굳게 믿는 인물이다.

4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조윤희는 '경찰특공대(KP-SWAT)’라고 적혀진 검은색의 특공대복을 입고 있다. 조윤희가 위기 협상팀으로 팀을 이적하기 전 모습이다. 그는 고글이 장착된 헬맷을 쓰고 진중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건장한 남자 앞에 무릎을 꿇고 남자의 손을 꺾으며 제압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선 조윤희가 드라마에서 보여줄 액션 연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조윤희가 출연하는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드라마다.

'치즈인더트랩' 후속 작으로 오는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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