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몬스터’ 출연확정…철부지 금수저 연기변신 [공식입장]

입력 2016-03-04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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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몬스터’ 출연확정…철부지 금수저 연기변신 [공식입장]

배우 조보아가 안하무인 금수저로 대변신한다.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 출연을 확정, 사랑이 삶의 전부이자 제 멋대로 살아가는 안하무인 금수저 재벌 2세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특히 이기광, 이열음 등 통통 튀는 젊은 연기자들부터 이덕화, 정보석, 박영규 등 실력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조보아는 안하무인에 까다로운 성격, 허영심까지 강한 도도그룹 총괄본부 이사 ‘도신영’ 역을 맡았다.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제대로 물고 태어나 누구든 업신여기며 제 멋대로 살아간다. 사랑 앞에서는 한 없이 약해지고 또 강해질 뿐만 아니라, 남자들의 칭찬과 유혹에 매우 약한 철 없는 재벌 2세이다.

조보아는 그동안 발랄하고 사랑스러웠던 연기를 선보였던 반면, 이번 작품을 통해 안하무인 제 멋대로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몬스터’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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