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강인, 부모같은 고모와 시장 데이트…시장 팬 사인회까지

입력 2016-03-04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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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강인, 부모같은 고모와 시장 데이트…시장 팬 사인회까지

32번째 생일을 맞이한 강인이 전통시장에서 식지 않은 인기를 확인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며칠 전 32번째 생일을 맞이한 강인이 고모와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카 강인의 생일상을 준비하려는 고모는 춘향이와 낮잠을 자던 강인에게 시장에 가자고 했다. 시장으로 들어선 강인은 의외로 자신을 알아보는 수많은 아주머니 팬들에게 놀라고, 일일이 사인을 해줬다.

시장에서 팬 사인회를 마친 10년 차 아이돌 강인은 고모와 단골 국숫집에 들러 추억을 떠올리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강인은 과거 시장을 따라 다니던 시절을 떠올리면서 고모와 진솔한 대화를 나눈 강인에게서 고모를 엄마처럼 소중히 생각하는 강인의 모습이 드러나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인은 인터뷰를 통해 “이성 문제도 고모한테 상담 다 하거든요”라며 때로는 부모님보다 더 의지하게 되는 고모라고 전했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해피,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패밀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개밥주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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