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주병진, 삼둥이 위해 ‘개밥 주선생’으로 변신

입력 2016-03-04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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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주병진, 삼둥이 위해 ‘개밥 주선생’으로 변신

4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주병진이 직접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는 반려견 웰시코기 삼둥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난생처음 요리에 도전한 주병진은 삼둥이를 위한 닭 가슴살 스튜를 만들었다.

요리에 도전한 아빠 주병진이 요리를 끝내기만을 기다리던 삼둥이는 완성된 요리를 열심히 먹기 시작했다.

대중소는 난생처음 먹어보는 닭 가슴살 스튜임에도 불구하고 야무진 먹방을 선보여 주병진을 뿌듯하게 했다.

삼둥이의 모습에 탄력 받은 주병진은 연어두부 볶음에도 도전했다.

설거지하듯 깨끗이 먹는 삼둥이의 모습에 주병진은 뿌듯해하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자신을 위해 만든 닭가슴살 만둣국까지 다 먹은 주병진은 인터뷰에서 처음 배웠던 요리에 대해서 “재미있었어요. 시간 가는지 몰랐어요”라고 말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주병진은 이어 “하나하나 익어가고 익은 재료들이 섞여 그림이 나오고 컬러가 나오고 또 맛이 나오고 하는 과정이 굉장히 행복했다고” 말하며 요리를 배워 행복한 싱글남의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해피,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패밀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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