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소원’ 안재홍, 입대 앞둔 류덕환에 “면회갈게”

입력 2016-03-04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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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홍이 류덕환에게 인사를 건넸다.

안재홍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열린 영화 ‘위대한 소원’ 개봉 환영회에서 류덕환에게 “마지막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시간이 빨리 가지는 않을거야. 면회갈게”라고 덧붙였다.

‘위대한 소원’은 인정, 사정(?!)이 필요한 친구의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 절친녀석들의 혈기왕성 코미디.

아역부터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 류덕환과 ‘무수단’, ‘밀정’ 등 화제작에 출연하며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른 김동영,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자타공인 대세배우로 떠오른 안재홍이 특급 케미와 함께 핵폭탄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위대한 소원’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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