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범, 해외 팬 응원 감사 인증샷

입력 2016-03-05 0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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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범이 해외 팬들에게 받은 응원에 미소로 화답했다.

5일 김범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해외에 계신 팬분들이 배우 김범을 응원하기 위해 ‘미세스캅2’ 제작발표회 현장으로 쌀 화환을 보내주셨다. 항상 변함없는 사랑과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범은 지난 3일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제작발표회 현장에 있다. 그는 팬들이 기부한 쌀 화환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김범은 말끔하게 쓸어올린 헤어스타일에 짙은 네이비색 슈트를 입고 섹시한 남성미를 보여줬다. 그는 일본을 비롯한 중화권 팬들이 선물한 쌀 화환 앞에서 양 손으로 브이를 하고 다정하게 미소를 짓는다.

김범은 팬들의 애정이 듬뿍 담긴 쌀 화환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며 행복해했다. 그는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발표회장에 찾아온 팬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자상한 미소를 띠고 팬들과 대화를 하며 팬 사랑에 보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범은 ‘미세스캅2’에서 무법의 천재 이로준 역을 맡았다.그는 “자기가 만들어놓은 틀에 벗어나면 감정조절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한 마디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악역이다. 저만의 색다른 악역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캐릭터를 소개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김범이 출연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이다.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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